> 기존 네이버에 있던 글을 그대로 가져오고 단순 추가하느라 말투가 좀 다르군요. 양해 바랍니다. 좀 여유가 될때 다시 고쳐 쓰겠습니다.

> 원래 압력(Pressure) 을 나타내는 기호로 p, P 가 될 수 있지만, 압력을 나타내는 것은 소문자 p 를 권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잊어 버렸어요. ㅠㅠ) 그런데, 소문자로 쓰면 예뻐보이지 않아서 대문자로 썼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이 관계식은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 아보가드로의 법칙 3개의 법칙을 한방에 정리하는 식입니다.

보일의 법칙 :
온도가 일정할 때 기체의 부피는 압력에 반비례한다.
\displaystyle V \propto \frac{1}{P}
\displaystyle P V = constant

샤를의 법칙 :
압력이 일정할 때 기체의 부피는 온도에 비례한다.
\displaystyle V \propto {T}
\displaystyle \frac{V}{T} = constant
이 때 온도는 절대온도 ( 단위는 K , 섭씨,화씨와는 달리 ° 가 붙지 않습니다.)

보일- 샤를의 법칙
(분자의 수가 일정할 때라는 조건이 아직 숨어 있다.)
\displaystyle \frac{PV}{T} = constant
T 는 절대온도 [K]

아보가드로의 법칙 :
기체의 종류에 상관없이 같은 온도,같은 압력에서는 같은 부피를 가지며, 이때 분자의 수도 같음. ( 기체의 부피는 기체의 종류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는 뜻 )
같은 온도, 같은 압력일 때 부피는 분자의 수에 비례한다.
\displaystyle V \propto n
\displaystyle \frac{V}{n} = constant
( n은 물질의 양, 보통 단위로 mol 을 사용한다. 1mol 은 아보가드로 수 만큼의 양을 말한다.)

이상 기체의 상태방정식 :
더 이상 다른 법칙이 없으므로 세법칙을 합쳐서 쓰면
\displaystyle \frac{PV}{nT} = constant

constant 의 값을 구하자.
1 mol 만큼의 기체가 압력 P_0, 부피V_0, 온도 T_0 에서 구한 값 P_0 V_0 / ( T_0) = R 이라고 하면

n mol 일 때도
\displaystyle \frac{P V}{n T} = R
⇒ PV = nRT

• ‘이상 기체’는 위의 법칙을 완전히 만족하는 이상적인(ideal) 기체이다. (실제 기체는 위의 법칙들을 완벽히 만족하지 않는다는 뜻) ⇒  이상기체  L5  참조
이상 기체 상태 방정식 P V = n R T 는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 아보가드로의 법칙을 하나의 식으로 표현한 식.
T 는 절대온도 [K] 이어야 한다.
• 기체 상수 R 은 n mol 일 때의 P,V,T 에 따라 구하면 되며, 단위는 이 때 사용된 P,V,T의 단위에 따라 달라진다. 이 값은 기체의 종류에 상관이 없다.

* 압력의 단위는 실제 현장에서는 SI 가 아닌 단위를 많이 쓰기 때문에 다양한 값이 사용될 수 있다. atm, mbar, mmHg, Torr, P (Pascal) … 각 분야마다 관습적으로 쓰는 다양한 단위들이 있다. ⇒ 압력의 단위  L7 
* 부피의 단위도 m^3 말고 리터를 쓸 때도 있다.
* 온도의 단위는 절대온도 K 를 써야하지, 섭씨, 화씨를 쓸 수 없다. ⇒ 온도의 단위가 섭씨나 화씨를 쓰게 되면 샤를의 법칙을 이런 식으로 쓸 수가 없다.
* n 의 단위를 mol 대신 kg 같은 것을 쓰는 분야도 있는 것 같더라. ⇒  검색 경로로 본적이 있는데, 어느 분야인지는 잘 몰라요. 대신 R이 기체의 종류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 PV=NkT 란 식도 결국 단위의 문제로 볼 수도 있습니다. ( k는 볼츠만 상수, 단위는 [J/K]) 하지만 좀 더 다른 부분은 k 의 근원이 어디에서 왔냐하는 것입니다. 이는 주로 기체의 미시적 운동(즉, 분자/원자의 운동)까지 고려하는 곳에서 사용됩니다. ⇒  이상기체 분자의 운동  L5 

외부자료

보일의 법칙과 샤를의 법칙을 설명할까 했으나, 이건 중학교때 배우는 내용이더군요. 화학시간에도 배우는 내용이구요. 동영상 보면서 한 번 정리하시면 될 것 같더군요.

문제 풀어 보기

이상 기체 관련 문제에서 다른 관계식과 함께 쓰이게 되는 중요한 식입니다. 다른 식들과 함께 사용되는 일이 많이 있지만, 단지, 이것만을 꼭 집어 물어 보는 문제도 나오더군요.
공무원 국가직 7급 220문제중 4문제나 나왔습니다.
공무원 7급 국가직 2010 고책형 문제 20번
공무원 7급 국가직 2011 우책형 문제 14번
공무원 7급 국가직 2013 인책형 문제 20번
공무원 7급 국가직 2016 2책형 문제 1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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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속도 운동을 비행기 착륙과정으로 풀어보는 문제입니다. 가속도 2.5 m/s^2 로 감속하여 활주로 2.0km 를 달려서 정지하는 경우, 착륙직전 속도를 묻는 문제입니다.


①  40 m/s
②  60 m/s
③  80 m/s
④  100 m/s



[확인] [해설 보기]  

공무원 7급 국가직 2009_물리학개론_봉책형 문제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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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속도 운동에서 옳은 것만 고르시오.
ㄱ. 물체에 작용하는 알짜힘의 크기와 방향이 일정한 운동이다.
ㄴ. 중력이 작용하는 포물선운동은 등가속도 운동이다.
ㄷ. 속력이 위치에 비례하는 v(x)=kx 인 운동은 가속도가 k 로 일정하므로 등가속도운동이다.


①  ㄱ,ㄴ
②  ㄱ,ㄷ
③  ㄴ,ㄷ
④  ㄱ,ㄴ,ㄷ



[확인] [해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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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속도 운동에서 옳은 것만 고르는 문제입니다.
ㄱ. 물체에 작용하는 알짜힘의 크기와 방향이 일정한 운동이다.
ㄴ. 등속 원운동은 등가속도 운동이 아니다.
ㄷ. 단진자 운동은 등가속도 운동이 아니다.


①  ㄱ,ㄴ
②  ㄱ,ㄷ
③  ㄴ,ㄷ
④  ㄱ,ㄴ,ㄷ



[확인] [해설 보기]  

공무원 7급 국가직 2017_물리학개론_가책형 문제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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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기존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글이라서 level5 에서 level7 로 변경했습니다. 가속도에 관해 궁금해서 찾아오신 분이라면 [개념지도]에서 관련된 내용들을 찾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가속도는 크기와 방향이 있는 물리량 즉 벡터량입니다.  x축 하나만 있는 1차원 문제에서는 속도의 방향은 x 축의 +,- 이고, 가속도의 방향도 x축 +,- 방향으로 속도의 방향과 가속도의 방향이 나란할 수 밖에 없지만, 2차원이상의 문제에서는 속도의 방향과 가속도의 방향이 제각각이 될 수 있습니다.

물체의 운동을 찾아내는 일은 결국 F = ma 에 따라 알 수 있는 가속도를 이용해서 시간에 따른 위치를 찾아내는 일입니다.  복잡한 힘과 가속도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좀 더 간단한 상황의 문제를 푸는 방법을 먼저 배워야 할 것이기 때문에 교과서에서는 가속도의 크기가 일정하거나, 가속도가 일정한 운동을 먼저 배웁니다.

그런데, 이런 운동을 ‘등(等)가속 운동’이라고 하면 가속도가 일정한지, 가속도의 크기가 일정한지 애매합니다. (等 은 같다는 뜻이 있다.) 물리를 수학적 표현을 쓰지 않고 말로만 표현하려고 하면 혼란스러운 점이 생기는데, 용어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의미로 쓰고, 받아들여 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등가속 운동’, ‘등가속도 운동’, ‘등가속도 직선 운동’이라는 표현을 보면, 상황에 따라 맞는 말이 될 수도 틀린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선생님, 강사, 글쓰는 사람, 저마저도 착각에 빠져 실수 할 때가 있어서 말하는 사람이나 글 쓰는 사람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조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가속도의 크기’만 일정한 운동과 ‘가속도의 크기와 방향’이 함께 일정한 운동을 구분해서 살펴려고 합니다.

가속도가 0 인 운동

• 정지 : 시간에 따른 위치의 변화가 없는 것
• 등속도 운동 :
속도가 일정한 운동. 속도의 크기 즉 속력이 일정하고, 속도의 방향도 일정한 운동
‘등속 직선 운동’이라고 하면 등속도 운동을 말한다.

참조 : [가속도가 0인 운동  L5  ]

가속도의 크기도 일정, 방향도 일정한 운동 종류

• 가속도가 일정한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니까, ‘등가속도 운동’ 이라고 부르면 될 것 같다.
• 등가속도 운동 : \vec{a} = 일정 ⇒ 가속도의 크기 일정, 방향 일정
\vec F = m \vec{a} 이므로, 물체에 작용하는 알짜힘의 크기와 방향이 일정한 운동이다.

등가속도 운동에 속하는 것,속하지 않는 것

• 등가속도 직선 운동 ⇒ \vec{v} \vec{a} 가 나란한 경우. (등가속도 운동 O)
• 포물선 운동 ⇒ \vec{v} \vec{a} 가 나란하지 않은 경우. (등가속도 운동 O )
• 등속 원운동 ⇒ 크기는 일정, 방향은 바뀜 (등가속도 운동X )
• 용수철 진자 운동 ⇒ 알짜힘 F=-kx , 위치에따라 알짜힘의 크기, 방향이 바뀜. (등가속도 운동X)

가속도의 크기가 일정한 운동 종류 (방향이 일정할 수도 일정하지 않을 수도 .._)

[ 등가속도 직선 운동   L3  ]

• 속도와 가속도가 나란한 경우, 가속도의 크기, 방향 모두 일정한 경우이다.
• 궤도는 직선이 된다.
• 속도와 가속도가 나란하면 ‘등가속 운동’이라고만 해도(가속도의 크기인지, 가속도인지 불분명해도) 등가속도 직선 운동과 같게 된다.
• 예) 자유 낙하 운동, 수레에 실을 연결하고 추를 묶어 책상 밑으로 떨어뜨리는 실험

[ 포물선 운동  L5   ]

• 속도와 가속도가 나란하지 않는 경우, 가속도의 크기도 방향도 모두 일정한 경우이다.
• 궤도는 2차 함수 곡선(포물선)이 된다.. 포물선이란 이름이 중력이 있는 곳에서 던진 물체가 날아가는 선에서 왔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수학시간에 배운 2차 함수 모양이 나타나면 포물선이라고 한다.
• ‘등가속도 운동’이지만, 직선 운동은 아니다. 그러므로 ‘등가속도 직선 운동’은 아니다.
• 예) 중력이 있는 곳에서 물체의 운동. 꼭 중력이 아니더라도 속도의 방향과 나란하지 않고 가속도가 일정하면 포물선운동이 된다. 전기장이 일정한 곳에서 전하의 움직임

[ 등속 원운동  L5  ]

• 속도와 가속도가 항상 직각인 경우, 가속도의 크기는 일정하지만 방향은 속도의 방향에 따라 바뀐다.
• 궤도는 원이 된다.
• ‘등가속도 운동’이라고는 할 수 없다. 여기서, ‘등속’은 속력이 일정한 경우를 말한다.
• 누군가 이 운동을 ‘등가속 운동’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가속도의 크기가 일정하다는 뜻으로 하는 말일 것이다.
• 누군가 이 운동을 ‘등가속도 운동’이라고 한다면, 가속도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틀린 말이 분명하다.
• 예) [ 등속 원운동  L5  ] 참조

관련 문제

연습문제 192
기출문제 – 공무원 7급 국가직 2017

긴급 !!!! (2020년 4월 21일 씁니다.)

이 글의 페이지뷰가 급증해서 이 부분을 추가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쓴 것은 구색맞추기 위해 쓴 것이지 실제로 읽는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조금씩 페이지뷰가 늘더니, 오늘은 상당량이 되었습니다.

마냥 즐거운 일이 아닌게, 물리에서 가속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역학이란 영역 뒷부분 내용 공부는 허탕입니다.  그만큼 기본적인 것을 검색해서 찾아보신다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첨부합니다.

이 글은 그냥 정리차원의 내용이라 아마도 여러분이 원하는 답을 못얻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말로 궁금한 내용이 무엇인지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다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르는게 창피한게 아닙니다.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 것이 창피한 일입니다.

아이디나 이메일 정보등을 요구하면 마음대로 쓰셔도 글 올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그냥, 광고 도배 방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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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속 운동’, ‘등가속도 운동’, ‘등가속도 직선 운동’이라고 표현이 있다. 조금씩 의미가 다를 수 있으니 가속도의 크기가 일정한 운동 을 꼭 참조하길 바란다.

등가속도 직선 운동 특징

• 가속도의 크기도 일정하고 방향도 일정하며, 그 방향이 속도의 방향과 나란한 경우.(방향이 같거나 반대이다.)
• 속도의 크기(=속력) 변화가 일정한 운동이다. 그러나,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
• 가속도의 크기가 0 이 되면 ‘등속도 직선 운동’이 된다.(‘등속도 직선 운동’은 가속도가 0 인 ‘등가속도 직선 운동’이다.)
• 가속도의 크기가 0 아니라면 알짜힘이 0 이 아님을 알 수 있다.(뉴턴의 2법칙)
• 알짜힘이 크기는 일정하고 방향도 일정하며, 운동방향과 나란한 경우의 운동이다.(뉴턴의 2법칙)

문제의 유형

관련된 변수는 모두 5개가 된다.
하나는 몰라도 나머지 4개는 서로 관계식이 있다.
그래서, 이런 관계를 이용하여 한 값을 물어본다.

등가속도 직선운동 모르는 량
\( v = v_0+at \) \( x-x_0 \)
\( x-x_0 = v_0 t + \frac{1}{2}at^2 \) \( v \)
\( x-x_0 = v t – \frac{1}{2}at^2 \) \( v_0 \)
\( x-x_0 = \frac{1}{2}(v_0 + v)t \) \( a \)
\( v^2 = v_0^2 + 2a(x-x_0) \) \(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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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은 물체의 운동의 원인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운동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 분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물체의 운동이 어떻게 되는지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운동의 기술(description)은 시간에 따른 위치를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개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되는 개념

시각, 시간
위치, 변위, 이동거리

속력, 평균 속력, 순간 속력
속도, 평균 속도, 순간 속도

가속도, 평균 가속도, 순간 가속도


2분39초까지

Level 5 에서는 벡터개념까지 이용하여 표시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관계

(순간)속도, (순간)가속도는 수학시간의 미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물체의 위치 또는 변위를 \( x(t) \), 시간을 \( t \) 라고 하면,
속도 \( v(t) = \frac{d}{dt} x(t) \)
가속도 \( a(t) = \frac{d}{dt} v(t) \)
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문제 풀어보기

너무 단순해서 시험에 안 나올 것 같지만 나온적이 있습니다.
공무원 7급 국가직 2016_물리학개론_2책형 문제 11번

comment

위치와 시각은 한 점의 공간,시간에 대해서, 거리와 시간은 두 점의 공간,시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지만, 위치,시각 또한 원점에 대한 한점의 거리와 시간이란 뜻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엄격히 쓰이는 것 같지 않고, 실생활에서도 마구 혼동해서 쓰고 있습니다.
변위는 한점이 시간에 따라 변해나갈 때 쓰는 용어이긴 하지만, 두점의 직선거리의 의미도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엄격한 의미로 문제를 받아들이지 말고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할 것 같습니다.
위치든 변위는 미분하면 기준점은 어디든 상관이 없어서 속도,가속도를 따질 때는 엄밀하게 용어 정의를 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다만, 문제에서 의미가 명확한 표현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동 거리’, ‘걸린 시간’ 이란 단어가 나오면 교과서에 주어진 의미로만 쓰이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용어들에 대한 문제는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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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축을 따라 움직이는 물체의 위치가 x(t) = 7 + 9t -2 t^3 와 같이 시간에 따라 변하면, t = 3 일 때, 속도[m/s]는 얼마인지 묻는 문제입니다. (x 단위는 [m],t 단위는 [s])


①  -3
②  +20
③  -20
④  -45



[확인] [해설 보기]  

공무원 7급 국가직 2016_물리학개론_2책형 문제 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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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 (inertia)

• 물체에 작용하는 힘의 총합이 0일 때, 운동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 (=운동 상태를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
• the resistance of any physical object to any change in its state of motion

관성의 법칙 = 운동의 1법칙 = 뉴턴의 1법칙

• 외부의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정지해 있는 물체는 정지하려고 하고, 운동하고 있는 물체는 계속 같은 속도로 운동하려고 한다.

하지만, 책상 위에 있는 책은 계속 정지하려고 한다. 내가 힘을 가할 때 비로소 움직이고, 힘을 가하지 않으면 바로 정지한다. 그러니 외부의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운동하고 있는 물체는 결국 정지하려고 한다.’가 맞는 말이 아닌가?
이렇게 관성을 정지하려는 경향으로 잘못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위의 비디오를 보면 구슬이 굴러가는 실험도 구슬이 결국 정지하는 것을 보면서 그게 관성의 법칙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다.

구슬이 굴러가는 실험 = 갈릴레이 관성 실험


갈릴레이 실험은 그림처럼 A,B,C 가 점점 더 멀리가는 걸을 볼 때, D 는 무한히 가야한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힘을 주지 않아도 움직이는 물체 즉, 운동하고 있는 물체는 계속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게 맞다는 주장이다.

그 주장이 맞다면 운동하고 있는 물체가 정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할 수 있다. 그건, 우리가 힘을 주지 않아도 자연의 법칙속에서 우리가 모르고 있는 힘이 작용하여 운동상태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설명한다. ( 이미 물리를 제대로 배운 사람이라면 마찰력이란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

물체는 관성이란 성질이 있기 때문에 운동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며,
정지하고 있는 물체가 정지해 있고, 운동하고 있는 물체는 계속 같은 속도로 운동하려고 한다는 운동의 법칙(관성의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관성의 법칙을 이해하는데 혼란을 주는 것은 실제 세계에서는 ‘외부의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이란 조건이 대부분 맞지 않기 때문이다. 관성의 법칙의 예로 설명하는 것들도 대부분 외부의 힘 때문에 나타나는 변화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런 설명이 빠져 있는 것이 많다.

‘외부의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에 가장 잘 맞는 것은 아마도 지금도 계속해서 우주를 향해서 날아가고 있을 보이저 1호, 보이저 2호 탐사선이 아닐까 싶다. (이 탐사선들도 태양의 아주 약한 힘을 받고는 있다.)
(다른 예들은 중력, 마찰력, 장력의 영향들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어서 설명을 잘 하지 않으면 여전히 관성의 법칙을 오해하기 쉽다. 관성의 법칙의 오해는 별도로 다루어 볼 생각이다.)

나중을 위해 한 가지 더 강조할 것은 ‘같은 속도로‘ 이다. 속도가 같으려면 속력도 같고 방향도 같아야 한다. 따라서, 직선으로 움직여야한다. 원운동하던 물체가 외부의 힘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관성의 법칙으로 원운동을 유지한다고 생각해도 틀린 생각이다.

관성이 크다면 정지하고 있는 것은 (관성이 작은 것에 비해) 더 안 움직이려고 할 것이고,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면 속도가 (관성이 작은 것에 비해) 더 안 변하려고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 관성의 크기에 관한 이야기가 뉴턴의 2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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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핵 관련 내용은 암기성 문제입니다. 단순한 더하기 빼기만으로도 쉽게 풀리는 문제들입니다.

원자핵 표현

원자핵, 입자를 표현 할 때 ^{m}_{p}X 라고 쓰는데,
m 은 질량수, p는 양성자 수(=원자번호)를 나타내는 것이다.

양성자 수 p, 중성자 수 n, 질량수 m 이라고 하면
질량수는 양성자 수 + 중성자 수와 같으므로 m = n + p 가 된다.
원자번호는 양성자 수와 같다.

방사선 원소 붕괴

과정 방출입자 양성자수변화 \Delta p 질량수 변화\Delta m
\alpha 붕괴 \alpha 입자 = ^{4}_{2}X -2 -4
\beta^{-} 붕괴 전자 = e^{-} +1 0
\gamma 붕괴 광자 (전자기파) 0 0
\beta^{+} 붕괴 양전자 = e^{+} -1 0

ⓐ 질량수 변화는 알파붕괴 뿐
ⓑ 인공 방사선 원소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핵반응식

화학의 반응식과 같은 식으로 풀면 됩니다. 핵반응식에서는 질량수 / 전하량 / 운동량 / 질량-에너지 가 보존됩니다.
^{m}_{p}X 에서
중성자 : m = 1, p =0
양성자 : m= 1, p=1
알파입자 : m= 4, p=2
전자 : m=0, p=-1

중성자는 전하가 0 인 특징이 있습니다.
전자는 질량수 변화가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문제 풀기

핵 반응식 : 문제 731

공무원 국가직 7급 기출 분석

간단한 내용에 비해 출제비율이 높습니다. 공무원 7급 국가직의 경우 2007년 이후 220문항중 총 5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내용들을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원자핵 표현 : 2007
방사선 원소 붕괴 : 2009
핵 반응식 : 2011, 2013, 2017

외부자료

[출처 : YouTube EBS 강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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